강남 납치 살해사건 초동대처·늑장보고 논란, 경찰청 “전반적으로 확인”newsvop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 3인조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3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3.04.03. ⓒ뉴시스
경찰이 범행 차량을 특정한 시각은 사건이 일어난 지 1시간여가 지난 이튿날 오전 0시 52분이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야간에는 해상도가 떨어지고, 인식률 자체가 상당히 떨어진다"며"결과적으로 1시간이라는 시간이 시간적으로는 대단히 긴 시간 같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나가 확인해 보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수사를 착수하지 않았거나 해태한 건 아니고 열심히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CCTV를 지나가면 100%로 캐치하는 것으로 WASS시스템을 홍보했지만, 실질적으로 야간의 경우 해상도가 떨어져서 인식률이 많이 떨어진다"며"WASS상으로 저희가 입력한 차량번호가 최초로 현출된 건 오전 6시 대전에서 나갈 때다. 결과적이긴 하지만 일찍 입력했어도 실질적으로 캐치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보고 받았다"고 적극 반박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명 내일 구속영장 심사’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명, 내일 구속 기로 / '피해자 가상자산 노리고 납치·살해 계획' / '납치 가담 2명, 피해자 몰라…공범 제안에 범행' / '1명이 범행 대상 지목…빚 대신 갚아 주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 한복판 납치 · 살인 3인조 검거까지 42시간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이 납치 살해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3인조 일당의 범행부터 검거까지 42시간의 행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강남 3인조' 수배령 4시간 후 차량번호 등록서울 강남 납치 살인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용의 차량 번호를 파악하고도 4시간이 지나서야 '수배 차량 검색시스템'에 등록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