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간호대학 학생 10명 중 8명은 '전공의 사태'로 경영난을 겪은 대형병원들이 올해 상반기 신규 간호사 채용을 ...
오진송 기자=간호대학 학생 10명 중 8명은 '전공의 사태'로 경영난을 겪은 대형병원들이 올해 상반기 신규 간호사 채용을 중단한 것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상반기 대학병원의 신규 간호사 채용 지연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95.4%였다. 이 중 81.1%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18.6%는 '심각하다'고 밝혔다.신규 간호사 채용 지연으로 인해 겪는 문제로는 '어학점수·면접준비 등 취업 준비 난항'이 82.5%로 가장 많았다. '학사 학위취득 유예' 39.4%, '간호 국가고시 준비에 영향' 37.7%, '전공수업 이수 계획 변동' 18.9%가 뒤를 이었다.신규 간호사 채용 지연의 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
이들은"열악한 간호사 근무 환경으로 인한 쏠림 현상과 지역 병원의 간호사 처우 문제, 예비 간호사 적체로 인한 채용 문제의 지속, 무리한 간호대 증원 등 여러 제도적 문제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조언했다.대전 장동서 낙석사고…주택 덮치기 직전 난간에 걸려'모형권총' 든 13세 난민소년 사살 후 고개숙인 美경찰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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