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권진영 대표 역시 검찰에 송치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형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선희는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를 가족들에게 쓰게 하거나 업무 외 사적 용도로 유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설립됐다가 지난해 8월 청산 종결된 이선희의 개인 회사다.그간 경찰은 이선희가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해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송치와 관련해 이선희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은 19일 입장을 내고 “이선희는 성실히 수사에 임해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했다”며 “경찰은 이선희에게 제기됐던 의혹 중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에 송치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수사 중인 관계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송치된 부분도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권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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