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릴 옥이 안 보이네…145위 홍콩 압도 못 한 벤투호 K리거들 | 연합뉴스

가릴 옥이 안 보이네…145위 홍콩 압도 못 한 벤투호 K리거들

강성진이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2.7.24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4개월 뒤 열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파 선수들을 대상으로만 실전 테스트 무대가 마련된 셈이다.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송범근이 상대 슛을 막아내고 있다. 2022.7.24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벤투호의 주축은 아니지만,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그로 꼽히는 K리그에서 각 팀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이기혁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2.7.24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강성진은 전반 17분 김진규가 내준 공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해 선제골을 뽑았다.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크로스바를 스치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주장 완장을 끼고 나서 2-0을 만드는 추가골을 책임지고 도움도 하나 올린 베테랑 풀백 홍철의 활약도 좋았다. 다만, 홍철은 이미 대표팀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져 둔 선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7.24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벤투호 K리거들에게 '합격점'을 주기에는 상대의 전력이 너무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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