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여자 35㎞ 경보 세계신기록…2시간37분44초
이날 가르시아가 세운 기록은 지난해 8월 마르가리타 니키포바가 작성한 2시간37분46초를 2초 단축한 세계신기록이다.가르시아는 경기 뒤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몸 상태가 좋았고 세계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20㎞까지는 괜찮았는데 이후 피로를 느꼈고 바람이 더 강해졌다. 다행히 마지막 5㎞에서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었다"며"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가르시아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35㎞ 경보 '초대 챔피언'이자, 여자 경보 최초 2관왕이다.
그동안 남자 50㎞ 경보는 1976년 스웨덴 말뫼 대회부터 2019년 도하 대회까지 정식 종목으로 열렸고, 여자 50㎞ 경보도 2017년 런던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2019년 도하 대회까지 두 차례 챔피언을 배출했다.거리가 15㎞ 줄면서, 20㎞에 출전했던 선수가 35㎞ 경기에도 나서는 장면도 연출됐다.그러나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는 두 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선수가 대거 등장했고, 가르시아는 세계선수권 최초로 '여자 경보 2관왕'에 올랐다.이날 2위에 오른 류훙도 2시간40분06초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웠지만, 가르시아와의 격차는 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양궁 2관왕' 기보배,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가 6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겨 이해인, 세계선수권 은메달…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입상(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떠오른 이해인(17·세화여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 이후 10...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계선수권 은메달' 이해인 '김연아 언니, 특별히 고마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17·세화여고)은 '피겨퀸' 김연아에게 감사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MVP' 메시, A매치 99호 골 '쾅'…통산 800골 달성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통산 800번째 골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에 승리를 안겼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훔쳐보려고' 여자 탈의실 침입한 여장 공무원…판치는 관음증짧은 치마를 입고 가발을 쓰는 등 여장을 한 채 수영장 여성 탈의실을 드나든 40대 남성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오늘 경찰에 따르면 서울은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