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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지 않는 근원물가에 유가까지…물가 악재 '산적'

고물가 국면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스텝도 꼬일 수 있다는 것이다.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4.2%보다 0.6%포인트 높았다.다른 각도로 보면 석유류 가격이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즉 근원적인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유가가 물가 전체 흐름을 좌우하는 셈이다.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소속 산유국들은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추가 감산을 3일 발표했다.정부와 한은은 조만간 물가 상승률이 3%대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4%대, 5%대 고물가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박영석 기자=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2% 올랐다.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서 지난달 7일 물가 전망과 관련해"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로 낮아졌는데, 3월의 경우 4.5% 이하로 떨어지고 연말 3%대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말한 바 있다. 3월 상승률이 이 총재와 한은의 전망보다 오히려 더 낮고 경로에서도 벗어나지 않은 만큼, 무리하게 기준금리를 더 올려 경기 위축을 부추기기보다는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물가·환율·경기 등을 더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이 총재도 최근"우리는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70∼80달러로 유지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지만, 중국 경제 상황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라 유가가 90달러 이상 100달러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고, 공공요금 조정도 예정된 만큼 이런 변수들을 다시 봐야 할 것"이라며 유가 불확실성을 우려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미국보다 1.50%포인트나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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