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토지주택공사의 무량판 아파트 보강 철근 누락 ...
공공주택 50만 가구 공급계획…착공·인허가 최저 [앵커]올해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인상으로 가뜩이나 착공 실적이 크게 줄었는데, 장기적으로 무주택 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무량판 구조가 적용됐지만, 지난달 말 LH 아파트 전수조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LH 관계자는 계약 중단이 유상 옵션 변경 문제 때문이지 무량판 아파트 점검과는 무관하다며 구조 설계 적합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철근 누락이 확인된 단지 15곳 가운데 준공 전 단지 6곳의 경우 현재까지 입주일이 밀리는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0월 LH 고강도 혁신안을 발표할 때까지 전관 업체와의 설계 공모와 입찰, 계약 등 모든 절차를 멈추라고 지시했기 때문입니다.[권대중 /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 이번 사태로 인해서 아마도 LH가 공공임대 주택이나 공공주택을 분양하는 데에는 분명하게 시기적 차질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과 관련된 로드맵을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상반기 공공분양 착공 물량은 지난해 대비 70% 급감했고, 인허가 실적도 40% 넘게 줄었습니다.이 때문에 이번 사태로 향후 무주택 서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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