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금리가 5개월 만에 하락했지만,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하가 적어 실제 차주의 이자 부담은 크게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대금리차도 더 커진 곳도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5개월 만에 떨어졌지만 현장에선 체감이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가계대출 이율 인하폭이 크지 않은 데다 일부 은행은 외려 가산금리 를 올리면서 역주행하는 경우도 있어서다.
그러나 실제 차주의 이자 부담은 많이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은행이 개별적으로 책정하는 가산금리가 거의 떨어지지 않아서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에서는 차주가 금리 인하 기조를 체감하게 해달라고 은행에 주문하지만, 외려 일부 은행은 가산금리를 올리며 역행하기도 한다. 은행들은 대출 등 여신 금리 인하에는 소극적인 반면 예금이나 적금 같은 수신 상품 이율은 적극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2.0%에서 1.5%로 0.5%포인트 내렸다.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만기별로 0.1~0.2%포인트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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