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온라인 세미나SK그룹 순차입금 87조원장기차입금 비중 높아져롯데그룹도 현금창출력 약화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최근 주요 대기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통해 SK, 롯데, CJ 등 국내 주요 그룹의 재무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의 시각을 나타내 주목된다.
반도체 등 주력 사업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지속적으로 외부 자금을 조달하며 지난해 41조원가량의 상각전영업이익을 냈음에도 재무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SK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 의존도는 34%, 부채비율은 112%이며 장기 차입금 비중이 64%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송종휴 한국기업평가 평가3실장은"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력 사업의 견고한 시장 지위 등 그룹의 매우 우수한 사업 역량, 올해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수익성과 현금 흐름이 개선되는 전망 등을 감안할 때 그룹 신용도는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그룹의 중·단기 신용도 방향성은 반도체·배터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 수준과 속도, 자체 영업현금 창출력 개선과 추가적인 투자 재원 확보를 통한 재무 부담 제어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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