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FORK', 헌정, 후배들과의 협업, 이 세 가지 주제에 맞춰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포크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 ...
"'RE : FORK', 헌정, 후배들과의 협업, 이 세 가지 주제에 맞춰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2024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은 여행스케치는"'RE : FORK'라는 주제처럼 진정한 의미의 포크를 되살리고 싶다"면서"예전에 포크 음악을 했던 선배님들, 또 지켜 나가는 우리들, 앞으로 이런 것들을 받아서 해나갈 친구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같이 축제다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준봉씨는 13번째를 맞은 이번 포크페스티벌이"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선배님들한테 헌정하면서 후배들에게 그런 음악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교두보 역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실제 올해 페스티벌에는 포크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이정선을 비롯해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등 선배 뮤지션과 서영은, 경서, 소각소각 등 후배 뮤지션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포크 음악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선배와 후배 간의 협업은 물론 각기 다른 색깔의 포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1989년 1집 앨범 로 데뷔한 이후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운명' 등 수많은 포크 음악으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여행스케치도 원년 멤버와 함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밴드로 범국민적 사랑을 받는 YB밴드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유의 파워풀한 음악을 통해 임진각을 가득 메울 관객들의 환호가 함께할 전망이다. 강렬한 하드락과 대비되는 소박한 포크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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