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2승' 유해란 '오늘만큼은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LPGA 투어 2승' 유해란 '오늘만큼은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3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유해란은 올해 여러 차례 우승 기회를 놓쳤던 ...

유해란은 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FM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기자회견에서"올해 많은 기회가 있었으나 놓치면서 두 번째 우승까지 무척 어려웠다. 오늘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은 유해란의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이었다.유해란은"캐나다 대회 이후엔 정말 화가 났다. 언론 인터뷰도 하고 싶지 않았을 정도였다"면서"이후 한국으로 돌아가 열심히 훈련한 뒤 돌아왔고, 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치며 6타 차 선두로 나섰다가 3라운드에서 6타를 잃어 공동 6위로 미끄러지는 굴곡이 있었다. 하지만 유해란은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이번엔 이겨냈다. 유해란은"어제 경기 이후 정말 힘들고 화가 났지만, 캐디와 팀원들이 내일은 다 잘될 거라고, 너 스스로를 믿으라고 말해줬다. 라운드를 마치고 샷과 퍼트를 연습하며 회복했다"면서"오늘은 시작부터 좋았고,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기뻐했다.이어"연장전에서 무척 긴장했는데, 진영 언니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상대 플레이는 보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했다"고 전했다.3라운드 선두로 올라선 뒤 이날 4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마쳤으나 지켜내지 못한 고진영은 경기력엔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진영은"마지막 샷이 아쉽게도 좋지 않았지만, 이번 주 전반적으로 탄탄한 경기를 했다. 정말 잘했다"면서"유해란에게 축하하고 싶고, 나는 다음에 우승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주 주말에 좋은 골프장에서 경기하고 싶었으나 컷 탈락했다. 자신감이 떨어졌었다"고 털어놓은 그는"하지만 이번 주에는 준우승했고, 거의 우승했다. 보스턴에서 많은 긍정적인 것들을 얻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7월에 연이어 기회 날렸던 유해란, 마침내 고비 넘고 'LPGA 2승'7월에 연이어 기회 날렸던 유해란, 마침내 고비 넘고 'LPGA 2승'(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유해란이 2년 차에도 고비를 넘어서며 2년 연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터뷰] 모완일 감독 “선물 같은 ‘아없숲’, 놓치고 싶지 않았다”모완일(47) 감독이 ‘아없숲’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애정이 큰 작품”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하 ‘아없숲’)는 한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물이다. 드라마 ‘미스티’(2018), ‘부부의 세계’(2020) 모완일 감독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해란, 연장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2승(종합)유해란, 연장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2승(종합)(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유해란이 약 11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해란, 통산 2승 달성…연장에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유해란, 통산 2승 달성…연장에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 동타를 이뤘고,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기록한 고진영을 꺾고 정상을 밟았다. 전반에만 버디 6개를 잡은 유해란은 후반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합계 15언더파로 먼저 경기 마쳤다. 최종라운드를 11언더파 단독선두로 출발한 고진영은 전반 이글 2개를 포함해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유지해 유해란과 15언더파 동타를 이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메이저퀸 박지영 '노력은 배신 않더라'메이저퀸 박지영 '노력은 배신 않더라'KLPGA 한화클래식 우승올해 3승, 통산 10승 달성상금·대상 포인트 2위로시즌 중반 맹장수술 받고곧바로 재활 '독한 훈련'박현경은 상금 1위 지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메이저퀸 박지영 '노력은 배신 않더라'메이저퀸 박지영 '노력은 배신 않더라'KLPGA 한화클래식 우승올해 3승, 통산 10승 달성상금·대상 포인트 2위로시즌 중반 맹장수술 받고곧바로 재활 '독한 훈련'박현경은 18번홀 천금버디상금순위 선두 지켜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3 15: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