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LA에 사는 톰슨의 이야기를 꺼내들며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몰려들고 있다'며 '서울이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수도''라고 보도했다. K드라마 한국드라마 한류 한국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하지만 그녀는 발가락이 탁자 등에 부딪혔을 때 한국어인 '아이씨'가 자연스레 나온다. 이 드라마를 보다가 어릴 적 할머니와 즐겨 봤던 연속극이 생각났고, 그때부터 그녀는 한국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LA에 사는 톰슨의 이야기를 꺼내들며"'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넷플릭스는 한국을 미국 외에 '히트 시리즈'를 가장 많이 제작한 국가로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구독자 중 60% 이상이 한국의 콘텐츠를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처음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세계적인 매력과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과 같은 거장들의 업적 덕분에 일본을 아시아의 문화 수도라로 생각했고, 자연스레 일본 진출에 집중했다. 넷플릭스는 2021년 한국에 5억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작품을 최소 34편 선보이기로 했다.심지어 한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 아마존닷컴도 세계 다른 나라에서의 한국 드라마 열풍 때문에 K-드라마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 3년간 한국 스튜디오 제작 드라마 시리즈 개수는 50% 이상 늘었고, 지난 한해 동안에만 125개 시리즈가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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