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가 최근 외신과 나눈 대화 내용이 화제다. 다소 서구중심적일 수 있는 우문에 현답을 내놨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El País)는 K팝(K-Pop)의 성공과 한국의 역사를 주제로 RM과 한 인터뷰를 공개했다.이날 RM은 기자로부터 “‘K’ 수식어가 지겹지 않나”라는 질문...
지난 12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는 K팝의 성공과 한국의 역사를 주제로 RM과 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어 “제가 부분적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저희 회사는 이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 특별한 산업으로 만드는 것도 있다. 그리고 계약서나 돈, 교육적인 측면에서 상황이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은 침략당하고 황폐해지고, 둘로 나누어진 나라다. 70년 전만 해도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IMF와 UN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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