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한국 배터리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효과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지만, 도널...
이슬기 기자=한국 배터리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효과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IRA법이 후퇴하고 한국 배터리의 투자 위축과 실적 악화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산업연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기업의 미국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6.2%포인트 오른 42.4%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최근 전기차 캐즘과 중국발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은 한국 배터리 산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산업연은"미국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 강세는 무엇보다 IRA 영향이 크다"며"IRA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중 배터리 요건이 한국 기업에 유리하게 결정되면서 미국 내 수요 확대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중일 3국의 미국 배터리 시장 월별 점유율 추세를 살펴보면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였다. 이 시기는 IRA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배터리 요건이 적용된 직후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드림시티 교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크고 작은 크기의 틱택 민트 캔디를 들어 보이고 있다. 트럼프가 공개 행사에 참석한 것은 유죄 평결 후 처음이다. 2024.06.07 [email protected]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IRA 지원 규모가 축소되는 등의 변화가 가시화할 경우 한국 배터리 업계의 투자 위축이 우려된다.산업연은 한국 배터리 업계의 미국 내 총 생산 규모가 지난해 117GWh에서 2027년 635GWh로 5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래 수요 창출이 가능한 에너지저장장치, 전기 선박 등의 신수요 창출을 지원하고, 국내에 투자하는 배터리 기업에 대한 세제 및 보조금 지원 확대도 고려해야 한다고 산업연은 강조했다. 황경인 산업연 시스템산업실 부연구위원은"배터리산업은 전기차 공장 인근 설비 투자가 불가피해 해외 생산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미국 대선 리스크로 배터리 분야 통상 환경이 크게 요동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가끔은 복수 정당화'…유죄평결 후 잇따라 보복 시사(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과 관련해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재집권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 잇단 위성발사, 트럼프 재집권시 협상 고려한 것일 수도'(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북한이 27일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했다 실패한 가운데 북한이 위성 발사를 서두르는 것은 미국에서 트럼프 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재집권시 주한미군 철수 걸고 김정은과 협상 가능성'(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주한미군 철수를 조건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AI·명품 호황에...‘자산 1000억弗’ 슈퍼리치 전세계 15명특정시점 숫자 역대 최다 1위 아르노 LVMH 회장 베이조스 2위, 머스크 3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이브 방시혁, 최태원·구광모보다 주식 평가액 크다…그룹 총수 주식 10위권 중 절반이 창업자방시혁 6위, 최태원·구광모 회장은 각 8위 10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끌족 두손들고 환호”…하반기 물가전망 2.3% 뜨자 금리인하 ‘청신호’KDI 올해 경제전망 수정 상반기 3%서 0.7%P 감소 전망 농산물·석유 뺀 근원물가 안정 한은 금리인하 조건에 부합 고금리에 내수·투자위축 긴축서 중립기조로 전환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