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팬데믹 견디게 한 빛'…보랏빛으로 가득 찬 한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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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맞아 더 특별한 페스타…전세계서 모여든 '아미' 불꽃놀이까지 약 30만 인파 몰릴 듯…마포대교 남단 등 이동 통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은 17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원효대교까지 1km 남짓한 거리를 걷는 동안 드문드문 보랏빛 상·하의를 걸친 여성들로 북적였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페스타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향하는 팬들이었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이다.지난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BTS는 매년 이날을 팬들과 기념하는 축제인 페스타를 열어 왔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데뷔 10주년을 맞아 'BTS는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슬로건으로 서울시 등과 협업해 성대한 규모로 개최됐다. 티셔츠와 바지는 물론 가방, 마스크, 신발, 양말, 선글라스, 스티커 타투 등 각각의 아이템을 장착한 팬들은 한강변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인파 밀집 위험이 커 '안전관리구역'으로 분류된 'BTS 라이브 스크린'은 흡사 실제로 멤버들이 나오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오후 5시 BTS의 리더인 RM이 직접 진행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오후 8시 반 BTS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곁들여진 불꽃놀이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RM은 팬들을 만나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서울시는 행사 주최 측과 영등포경찰서·소방서 등과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2천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행사장 주변에는 구급차 통행로가 확보됐다.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을 전면 통제 중이다. 또 양화대교부터 한강대교까지 교량과 올림픽대로·노들로·강변북로 등 간선도로에는 교통순찰대 오토바이를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가 연이틀 열리는 잠실 일대도 '구름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아이들'과 '마마무' 콘서트도 같은 날 열려 이날 14만여 명이 몰릴 예정이다.BTS 페스타 주최 측과 팬들은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모아 버리는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다. 길 한쪽에 그물로 된 대형망을 설치해 행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일괄 수거하고, 음식물쓰레기는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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