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추락' 두산, '국민타자'와 함께 부활할까 KBO리그 양의지 두산_베어스 개막특집 10개_구단_전력분석 양형석 기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두산 베어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2010년대 중·후반 KBO리그 최고의 명문팀이었다. 하지만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가 3경기 만에 퇴출되고 간판 외야수 박건우가 이적한 두산은 작년 시즌 10개 구단 중 9위로 추락했다. 두산은 시즌이 끝난 후 8년 간 팀을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과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에 두산은 작년 시즌이 끝나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2년을 보낸 알칸타라를 총액 90만 달러에 재영입했고 밀워키 브루어스의 트리플A에서 활약한 딜런 파일을 총액 65만 달러에 데려왔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이승엽호'의 첫 번째 원투펀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스프링캠프 도중 딜런이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개막 후 약 한 달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과거 이용찬과 이현승, 정재훈, 함덕주 같은 뛰어난 불펜투수들을 대거 거느리고 있던 두산은 올해 홍건희와 정철원 정도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투수가 부족하다. 선발 역시 알칸타라의 건재를 확신할 수 없고 최승용의 성장을 장담할 수 없으며 딜런은 시즌을 늦게 시작하는 등 불안요소가 적지 않다. 만약 마운드가 이승엽 감독의 기대만큼 버텨주지 못하면 올 시즌 두산의 부활은 헛된 꿈으로 끝날 수 있다.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야구 역대 최고의 홈런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물론 모든 지도자들은 투타의 균형을 꿈꾸지만 이승엽 감독은 자신의 현역 시절처럼 화끈한 타선의 힘으로 두산의 부활을 이끌고 싶은 마음이 강할 것이다. FA시장에서 영입한 양의지는 수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지만 통산 타율 .307 228홈런944타점이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중심타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유일한 포수자원으로 꼽힌다.
두산 선수단에서 2023 시즌을 가장 의욕적으로 맞을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나면 생애 첫 FA자격을 얻는 양석환일 것이다. 두산으로 이적한 2021 시즌 28홈런96타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복덩이로 떠올랐던 양석환은 작년에도 20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율 .244 51타점으로 실망스런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성적에 따라 향후 선수생활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는 만큼 양석환은 올해 '대폭발'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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