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원 교사는 법과 절차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책임을 지는 것이지 전학을 가서 명문대에 진학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내는 것은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하나고 교사로 학교폭력 은폐 의혹을 내부고발했던 전경원 교사는 MBC 취재진에게 8년 전이나 지금이나 '학폭위가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은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중국에 머물고 있는 전경원 전 하나고 교사를 지윤수 기자가 화상으로 만났습니다.8년이 지난 지금도 이는 변함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합니다.전 교사는 가해자와 화해했다며 더 이상 학폭 피해자로 부르지 말아 달라는 피해 학생의 입장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동기생들은 상당수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침묵할 수밖에 없었고‥""당시 실정법으로는 학생들이 화해했다고 해서 학폭위를 열지 않아도 되는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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