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리그→K리그' 꿈 이룬 김범수 '내 축구 인생에 큰 자부심!' | 연합뉴스

대한민국 뉴스 뉴스

'7부리그→K리그' 꿈 이룬 김범수 '내 축구 인생에 큰 자부심!'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5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5%
  • Publisher: 51%

'7부리그→K리그' 꿈 이룬 김범수 '내 축구 인생에 큰 자부심!'

이의진 기자="프로축구는 정말 '높은 벽' 자체라고 생각해요. 올라오는 게 정말 힘들거든요. 잘해야 하고 운도 따라줘야죠."고교 졸업 후 일반 사병으로 육군에서 복무한 뒤 아마추어 K5, K7리그, 세미프로 K4리그를 거쳐 마침내 프로무대에 진입했다.지난 6일 제주 서귀포칼호텔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전지 훈련 미디어 캠프'를 찾은 김범수는"4부리그에서 30경기 정도를 뛰었는데 제주 전력분석원의 눈에 들어왔다고 하더라. 정말 신기한 일"이라고 돌아봤다.K리그2 안산, 제주서 뛴 공격수 김범수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1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공격수 김범수를 영입했다고 지난달 11일 밝혔다. 사진은 안산 그리너스 김범수 영입 홍보 이미지. 2023.1.11 [안산 그리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지난해보다는 한 계단 내려왔지만, 김범수는 자신이 여전히 '프로축구'의 세계에 머문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어"원래 목표는 3, 4부리그였다. 거기까지만 가도 어떻게든 축구를 하면서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며"나도 프로축구에서 뛰게 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김범수는"나는 장점을 살려서 여기까지 왔다"며"프로축구보다 하위의 리그에 있는 선수들은 자신의 장기를 몰라 자신감이 없다. 나는 '밑'을 겪어봐서 이런 점을 다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1부리그에서 내 속도가 통할까 의심했는데 해보니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더라"라며"남 감독님도 누구도 할 수 없는 나만의 저돌적 플레이가 마음에 들어 뽑았다고 하셨다. 나는 계속 1대1 공격을 시도한다"고 설명했다.그는"우리나라 최고라고 손꼽히는 선수들만 모아서 뛰는 게 프로"라며"한 명 한 명이 내겐 다 잘하는 선수처럼 느껴진다. 벽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내 인생은 항상 나와의 싸움이었다. 여기까지 오는 데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나름대로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바디는 8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5-2016시즌 팀의 EPL 우승을 이끌었고,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까지 입었다.

김범수는"임 감독님은 선수들을 존중해주는 것 같다. 한 명씩 자세하게 선수의 장점을 살리려 하신다"며"올해 목표는 공격 포인트 10개와 라운드 베스트11에 최소 3번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벤투 후임' 사령탑, 3월 24일 콜롬비아 상대로 데뷔전(종합) | 연합뉴스'벤투 후임' 사령탑, 3월 24일 콜롬비아 상대로 데뷔전(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3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정해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르포] 대홍수 폐허 속 피어나는 파키스탄 아이들의 꿈 | 연합뉴스[르포] 대홍수 폐허 속 피어나는 파키스탄 아이들의 꿈 | 연합뉴스(신드[파키스탄]=연합뉴스) 오보람 기자='음…나중에 크면 꼭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의조, FC서울 이적…6년 만에 K리그 복귀황의조, FC서울 이적…6년 만에 K리그 복귀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K리그 FC서울에 입단하며 6년 만에 국내로 잠시 복귀했습니다. 서울은 올림피아코스 소속이던 황의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언제나 한발짝 앞서 ‘저항 현장’ 나섰던 임보라 목사 별세언제나 한발짝 앞서 ‘저항 현장’ 나섰던 임보라 목사 별세성소수자 차별 반대와 여성인권, 평화 운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했던 임보라 목사가 4일 별세했다. 향년 5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느 날 집 앞에 동그란 원 두개가... 무서운 진실어느 날 집 앞에 동그란 원 두개가... 무서운 진실어느 날 집 앞에 동그란 원 두개가... 무서운 진실 집짓기 함양 목수 노일영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새마을금고·신협, ‘9억 임금체불’에 직장 내 괴롭힘까지새마을금고·신협, ‘9억 임금체불’에 직장 내 괴롭힘까지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로 논란이 된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 괴롭힘과 성희롱, 임금 체불이 다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9 23:0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