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후임' 사령탑, 3월 24일 콜롬비아 상대로 데뷔전(종합)
이 경기는 새로 부임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3월 28일에 열릴 A매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현재 협의 중이며 남미 국가 중에서 정해질 예정이다.3월 A매치 두 경기 상대가 모두 남미 국가로 정해짐에 따라 3월 한일전 성사는 불발됐다.
일본축구협회 소리마치 야스하루 기술위원장이 이달 초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대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확실히 한국도 16강에 진출한 강국이니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바 있다.남미 국가 중에서는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와 지난해 6월 방한 경기를 치른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를 제외한 나라 중에서 상대 팀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앞서 우루과이 현지 매체가 자국 대표팀이 3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평가전을 치른다고 보도한 바 있다.일본 역시 3월 24일 도쿄에서 맞대결할 상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 나라가 28일 우리나라의 상대가 될 전망이다.콜롬비아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FIFA 랭킹 17위로 25위인 한국보다 높다.아르헨티나 출신 네스토 로렌조 감독이 지휘하며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빈손 산체스, 루이스 디아즈, 후안 콰드라도 등이 주축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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