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우유만 왜 8년 유예?' 시작은 됐는데 아직 알쏭달쏭 소비기한

대한민국 뉴스 뉴스

'흰 우유만 왜 8년 유예?' 시작은 됐는데 아직 알쏭달쏭 소비기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9%

38년간 '유통기한' 사용했는데… 소비기한이 뭐지? 소비기한의 핵심 내용과 의문점 등을 짚어봤습니다.

편집자주즐겁게 먹고 건강한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그만큼 음식과 약품은 삶과 뗄 수 없지만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도 많습니다. 소소하지만 알아야 할 식약 정보, 여기서 확인하세요.새해가 밝으며 '소비기한'이 적힌 식품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 계묘년은 38년간 식품에 표시된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뀌는 첫해인데, 올 1년은 생산업체의 포장재 교체 부담을 감안해 둘이 병행 사용됩니다.

품질유지기한은 고유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입니다. 장기 보관하는 당류, 장류, 절임류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급격한 품질 변화나 변질의 우려가 없어 품질유지기한을 초과해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모든 정책이 그렇듯 소비기한도 하루아침에 뚝딱 나온 것은 아닙니다. 2010년대 초부터 학계와 산업계에서 도입을 건의했으니 약 10년 만에 현실화가 됐습니다. 논의 초기에는 유통기한이란 장벽에 막혀 버려지는 식품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먹는 식품인만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유통기한을 버리고 소비기한을 선택한 배경에는 '코덱스 국제식품규격'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는 기준과 규격 등을 규정한 식품 법령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가 함께 운영하는 코덱스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관장합니다.현재 영국 일본 호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소비기한을 쓰고 있습니다. 선진국 중 예외가 있다면 미국 정도입니다. 미국은 체계가 조금 달라 제조업체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합니다.식약처 고시인 '식품공전'은 식품의 규격, 용기와 포장 기준 등을 규정해 식품업계의 바이블로 통합니다. 여기에는 200여 식품 유형에 2,000여 품목이 들어 있는데, 식약처는 소비기한 도입과 함께 제조·유통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품목의 참고 값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실험에도 비용이 많이 들어가 영세업체들에는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kookilbo /  🏆 9.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거리두기 끝났는데…은행 업무 종료, 왜 아직 '3시 반'?거리두기 끝났는데…은행 업무 종료, 왜 아직 '3시 반'?요즘 은행 업무시간은 오후 3시 반이면 끝납니다. 원래는 4시까지였는데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 업무시간을 바꾼 뒤에 은행들이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길벗 칼럼] 살이 잘 찌기도 빠지기도 하는 계절, 겨울[길벗 칼럼] 살이 잘 찌기도 빠지기도 하는 계절, 겨울겨울이 다이어트 하기에 적기이면서도, 난점이 있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국회의원 대만 방문에…중국 '한중 관계에 심각한 충격' | 중앙일보한국 국회의원 대만 방문에…중국 '한중 관계에 심각한 충격' | 중앙일보'중한(中韓) 수교 공동 성명의 정신에 \r심각하게 위배된다'며 항의했습니다.\r한국 중국 대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기업 임원도 등 돌린 자사주…'아직 바닥 아니다' | 연합뉴스美 기업 임원도 등 돌린 자사주…'아직 바닥 아니다'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지난해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지만, 상장기업 임원들은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17: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