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만 가져가 무덤 만들기도'…유해 발굴 현장은 지금 SBS뉴스
충남 공주시, 살구쟁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자동차가 다니던 길인데 와, 이렇게 자랐네.]지난 2008년 발굴 당시 400구가 넘는 유해가 나왔습니다.
[박선주/충북대 명예교수 : 사람은 나란히 저쪽하고 이쪽하고 저쪽 사람은 저쪽 보게 하고, 이쪽 사람은 이쪽 보고 그리고 이렇게 한 자세로 쏴 버렸어요. 여기서 한 80명 유해가 나왔죠.][소재성/공주 보도연맹 사건 피해자 유가족 : 유가족으로서는 너무 애처롭고 애통하고 어떤 유가족은 여기서 흙을 갖다가 무덤을 만들었거든요.]이곳에서 발굴된 유해 200여 구는 지자체와의 예산 문제 등으로 유가족들이 컨테이너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지난 2006년 신고받은 보도연맹 집단 학살지는 168곳인데, 발굴한 건 13곳, 7.7%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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