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피격' 시위 잇따라…미 위스콘신주 비상사태 선포 SBS뉴스
AP·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현지시각 2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태 진원지인 커노샤에 배치된 주방위군 병력을 기존 125명에서 250명으로 두배 증원했습니다.당시 그가 쓰러진 차 안에 어린 아들 3명이 타고 있었다는 점이 밝혀지며 민심이 더욱 악화한 것입니다.블레이크의 부친이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격 피해자인 아들의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밝혀 시위대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 5월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이후 석 달 동안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벌어져 파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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