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범, 강력한 동기로 살인'…유사 범죄 막으려면 SBS뉴스
사람이 많은 신림역 인근을 범행 장소로 삼고 2~30대 남성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30대 조 모 씨.[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 : 아마도 사이코패스일 것이고 법적인 자제력 준법의식 이런 건 전혀 없어 보이고 범행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요.]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조 씨 진술 등으로 볼 때 '무차별 범죄'로 분류하는 시각도 있지만, 무엇보다 범죄 성향과 동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승재현/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잡히는 것과 관계없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 나의 범죄가 저지될 수 있음에도 남성을 주목적으로 삼았다는 점, 과잉 살상을 넘어서 반드시 그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확실한 고의가 있었다는 점에 ][승재현/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가장 강력한 동기에 의한 살인이 나오게 된 이유를 알아야 그다음에 우리는 '하우'를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국가는 지금까지 아주 편한 답을 했어요. '이 사람은 사이코패스이니까', 사이코패스가 '와이'면 우리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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