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형빈 홍준석 기자='지난주 금요일 회사 동료들과 회식 1차를 마치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는데…'
신현우 기자=2일 오전 지난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중구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사고 현장에 국화꽃이 놓여 있다. 박형빈 홍준석 기자="지난주 금요일 회사 동료들과 회식 1차를 마치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는데…"가해 차량이 무서운 속도로 인도를 집어삼키고 나뒹구는 파편들을 보면 자칫 자신이 희생자가 될 수도 있었다는 아찔함 때문이다.시민들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단 한 번의 사고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걷는 인도가 침범당했다는 점에서 느끼는 불안감은 더하다.
관악구에 사는 편모씨씨도 매일 오가는 귀갓길이지만 요 며칠은 최대한 건물 쪽으로 몸을 붙여 걸어간다고 말했다. 혹시나 차량이 덮쳐오면 조금이라도 멀리 있어 몸을 피하기 위해서다.3일 서울 시내의 한 도로와 인도 사이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2024.7.3 [email protected]지난 3일엔 충격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희생자 중 한명의 빈소가 차려진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해 3명의 부상자를 냈다. 지난달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로는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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