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촉 사라져야' 90분 간 '탈탈 털린'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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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 사라져야' 90분 간 '탈탈 털린'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토론 평가 대선 지선 소중한 기자

"검찰·언론·보수정당 기득권 vs. 민주당? 이거 안 통한다. 민주당도 기득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하헌기 새로운소통연구소장"민주당은 옛날에 보수가 그랬던 것처럼 2030이 보면 실력 없고 촌스런 정당이 됐다." -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이어"검수완박을 위해 민형배 의원이 위장탈당을 하는 등 여러 번 민주적 규범을 파괴했다. 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당헌당규 개정에 당원 87%가 지지했는데 국민의 뜻과는 달랐다"라며"이재명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에도 국민들은 과반 이상이 반대하는데 당원들은 압도적으로 지지한다. 당이 안 될 때 나오는 기본적 특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상대적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주당이라고 느끼지 않는 중도확장성을 갖고 있었다. 한강벨트 유일하게 승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경우 정치 전선에서 이탈해 일꾼 이미지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60% 밀어준 성동구에서 승리했다"라며"민주당은 이런 사례들을 발굴해 연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대선 때 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을 맡았던 하헌기 소장은"2012년, 2017년 대선과 최근 선거를 비교해 보면 70년대생은 전통적 지지층, 80년대생은 진보 지지층에서 이탈, 90년대생 이후는 사실상 전통적 지지층이라고 하기 어려운 세대"라며"보통 2030세대라고 뭉뚱그려 전통적 지지층이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지지층에서 뺏긴 게 아니라 재생산에 실패한 것이다. 뺏긴 것이면 돌아오도록 하면 되는데 90년대생 이후 세대는 우리 당을 애초에 진보적 정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험한 시그널로 봐야한다"라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하 소장은"2016년 총선의 민주당 공약집을 보면 세부적으로 권력기관 개혁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민생·경제 의제였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총선 10대 의제로 꼽힌 것들과 일치한다"라며"선거 패배 이유는 간단하다. 민심에 역행하면 진다. 민주당 내에 개혁의지를 훼손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나무라는 게 아니라 민주주의적 절차 훼손을 나무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반대로 최근 탈세계화와 미중 패권경쟁이 강화됐다. 지금 2030세대에겐 더 따뜻한 대한민국이 먹히는 게 아니라 더 큰 대한민국이 먹히는 것"이라며"세상이 변했는데 그것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가치 담론에서 지고 있는 것이다. 20대, 30대가 자유를 원하는데 민주당은 공정과 정의를 지키지도 못했으면서 자유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취급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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