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공격 축구' 대전, 강호 FC서울 물리치고 6위 도약 대전 서울 K리그 이민성 박시인 기자
도합 7골이 터지는 최고의 명승부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공격 축구를 구사한 대전이 강호 서울에 승리를 거두고, 6위로 뛰어올랐다.이로써 대전은 승점 36을 기록, 8위에서 6위로 상승하며, 파이널A 진입권으로 안착했다. 반면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서울은 승점 38로 4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인균-티아고-전병관이 전방에 자리한 가운데, 주세종-마사-김영욱이 미드필드를 맡았다. 포백은 오재석-김현우-안톤-강윤성,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서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은 김신진, 2선은 윌리안-팔로세비치-나상호가 포진했다. 중원은 기성용-오스마르, 수비는 이태석-김주성-이한범-박수일,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꼈다.서울은 전반 7분 박수일의 오른쪽 크로스에 나상호의 감각적인 백힐이 골대를 벗어났다. 대전도 전반 10분 김영욱, 14분 전병관의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두들겼다.첫 포문은 대전이 열어 제쳤다.
결국 후반전 양상은 두 팀의 교체 카드에서 갈렸다. 1골을 앞선 상황에서 선수비 후역습을 유지한 대전은 후반 41분 찾아온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배준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강현과 원투 패스에 이은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한 것이다.그런데 대전은 2분 뒤 교체로 들어온 강윤성이 오른발로 깔아찬 슈팅으로 백종범 골키퍼를 무너뜨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서울은 끝까지 대전을 압박했다. 후반 추가시간 한승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의 슈밀이 이창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재차 밀어넣으며 점수를 4-3으로 만들었다. 한 골을 추가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결국 난타전 승부에서 웃은 쪽은 대전이었다.지난 시즌 감격의 승격에 성공한 이후 올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4월 16일 울산전, 4월 26일 전북전 승리는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대전의 이민성 감독은 라인을 높이고 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공격 지향적인 축구로 신바람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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