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김문환 연속골' 전북, 수원 꺾고 연승…2위 도약(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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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김문환 연속골' 전북, 수원 꺾고 연승…2위 도약(종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선두' 울산 현대 역시 이날 FC서울에 승리하면서 전북과 울산의 승점 차는 '8'로 유지됐다.

전북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홍정호의 선제골과 김문환의 결승 골을 엮어 사리치의 페널티킥 골로 맞선 수원에 2-1로 이겼다.지난 19일 적진에서 치른 선두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미드필더 쿠니모토와 바로우의 연속골로 모처럼 화력을 뽐내며 3-1로 완승한 전북은 이날은 수비수들이 득점을 책임지면서 연승을 거뒀다.전북은 홈 경기에서는 개막전이었던 2월 19일 수원FC전 1-0 승리 이후 3무 3패 뒤 123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양 팀은 전반 유효슈팅 3개씩을 주고받는 등 맞붙을 놓았으나 골키퍼 선방이나 수비수에게 걸리면서 소득 없이 마쳤다.백승호가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차올린 프리킥을 공격에 가담한 중앙수비수 홍정호가 골문 정면에서 머리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홍정호의 올 시즌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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