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면 딸은 누가 돌보나. 여기서 끝내자'는 생각이 들었다'뇌병변 딸 살해 친모
30여년간 돌보던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60대 A씨가 지난 5월 2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A씨는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딸 B씨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검찰은 8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이어"딸과 같이 갔어야 했는데 혼자 살아남아 정말 미안하다"며"나쁜 엄마가 맞다"고 울음을 터뜨렸다.그는 범행 후 자신도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6시간 뒤 아파트를 찾아온 30대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A씨는 생계를 위해 타지역을 돌며 일하는 남편과 떨어져 지내면서 38년간 B씨를 돌봤다.하수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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