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철거' 위기 끝났지만 여전히 길거리 떠나지 못하는 유족들 유족-서울시 '대화' 시작했지만 이견 좁히지 못해
'핼러윈 참사' 시민분향소가 서울광장에 자리를 잡은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분향소 위치와 철거 문제 등을 둘러싼 유족 측과 서울시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한 달 지나도 이어진 추모 행렬4일 오후 서울광장 분향소 주변에는 유난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나흘 앞두고 제38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리면서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 모인 탓이다.시민들은 분향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국화꽃을 건네받아 영정사진과 위패 앞에 내려놓은 뒤 저마다의 방식으로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했다.조문객들 옆으로는 유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핼러윈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조문 전후로 서명에 동참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핼러윈 참사' 보고서 삭제 정보라인, 전 용산서장과 같은 재판부 심리법원이 이태원 핼러윈 축제 보고서 삭제 교사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박성민 전 정보부장 등의 사건을 서울 용산경찰서 이임재 전 서장 등의 사건과 같은 재판부에서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연과 멀어지게 하는 게으름, 이 책 읽고 다시 생각했습니다자연과 멀어지게 하는 게으름, 이 책 읽고 다시 생각했습니다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송미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현 '민주당이 개딸 놀이터냐?'...민주당 혁신위 평가 방안에 일침 | 중앙일보당내 경선에서 권리당원의 영향력을 키우는 방안을 내놓자 이같이 비판했습니다.\r김기현 민주당 권리당원 개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사동에도 이런 힙한 공간이 있었다니''인사동에도 이런 힙한 공간이 있었다니' 코트 박무림 이지송 안주영 코프포트락예술제 이향림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패소자 부담 원칙’에서 공익소송을 구하라 [세상에 이런 법이]원고들의 청구는 다소 길다. 생소하다. 상대방(피고)은 서울교통공사다. 청구 일부를 옮겨본다. 피고는 지하철 C역, D역 중 차량과 승강장 연단의 간격이 10㎝를 넘거나 차량과 승강장 연단의 높이 차이가 1.5㎝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안전발판 등 설비를 설치하라는 요구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이 금하는 차별행위를 시정하라는 목소리다. 원고들만의 사익을 주장하지 않았다. 소수자들을 대표해 제기했다. 이른바 공익소송이다.서울동부지방법원은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항소를 기각했다. 청구는 다 배척됐다. 판결 주문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