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항공기, 세월호 내 수백 명 있는 상황 알았다'...교신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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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소속 항공기, 사고 발생 30분 뒤 현장 도착 도착 당시 선체 대부분 수면 위…탈출 가능 상황 세월호 교신 가능했지만 어떤 지시도 내리지 않아

배가 가라앉기 전 선내에 승객 수백 명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구조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겁니다.해경 소속 항공기가 도착한 건 그로부터 30분 뒤.['511 항공기' 부기장 : 해상에는 지금 인원이 없고, 인원들이 전부 선상 중간에 전부 다 있음.]하지만 해경은 세월호에 어떤 지시도 내리지 않았고, 선내 진입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수사 과정에서 기장들은 현장 도착 당시 선내에 승객들이 타고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만약 그 사실을 알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내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선내 인원 관련 내용만 수십 번 등장합니다. [항공기 교신내역 :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침몰 중입니다. 승객은 대략 4백 명에서 5백 명으로 판단되며…. 450명 이상 승선한 여객선 세월호가 좌현 60도 이상 기울어진 상태로 침몰 중입니다.][박병우 /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소위원회 국장 : 다수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알려주는 교신을 수십 차례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항공기 4대의 기장과 부기장 전탐사가 이 모든 교신을 못 듣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판단을 하였습니다.]현장 이동 시 항공기는 사고 선박과 교신할 의무가 있지만, 세월호와는 교신조차 시도하지 않았고,[박병우 /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소위원회 국장 : 선내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구호조치를 미실시했다고 저희는 특정한 겁니다.]YTN 김우준[[email protected]]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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