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넘겨도 안전운임제 개선'…파업 끝나도 강대강 대치 SBS뉴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했지만, 안전운임제를 고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올해 말 일몰을 맞아 제도 자체가 사라지게 될 수 있는데, 그 부담도 감수하겠다는 겁니다.
SBS 취재 결과 대통령실과 국토부는 연비와 근로시간 등 기존 안전운임을 산정하는 데이터를 지금까지는 설문조사에 의존해 객관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납세 자료나 운행 기록 등을 활용해 객관화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계획입니다.[이봉주/화물연대본부 위원장 : 확대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게 원점이에요. 그 이후에 어떤 논의도 되지 않았고. 일몰로써 안전운임제가 폐지된다고 하면 방향은 저로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퍼져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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