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격화中企 '수출장벽' 더 높아져대기업, 전담부서 만들어 지원삼성전자, 1.4조원 상생펀드기술개발자금 저금리 대출현대차 3차협력사까지 챙겨휴가비 확대 등 복지증진SK는 반도체 생태계 강화
휴가비 확대 등 복지증진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2월 수출 100대 기업과 중소·중견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 기술규제 전담 부서를 갖춘 대기업은 62.5%에 달했으나 중소기업은 39.6%에 불과했다. 수많은 협력사와 함께 갖춘 공급망 네트워크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이 수출 경쟁력과 직결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글로벌 환경 규제로 친환경 전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협력사들의 대응력 향상도 대기업들의 과제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2004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사 전담 조직을 신설해 △자금 지원 △기술·제조혁신 △인력 양성 △혁신 등 4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다. 2005년엔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업체와도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 중소협력사 10개사 등은 지난달 25일 서울 '기아360'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한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기아와 직접적인 거래관계가 없는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여건 향상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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