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 관계복원 성과 확인내년 한일수교 60주년 맞아양국 관계 한단계 도약 기대기시다, 과거사 유감 재강조'역대 내각의 역사인식 계승'재외국민 보호에 손 맞잡고출입국 간소화 조치도 검토
출입국 간소화 조치도 검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1박2일 일정으로 임기 중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았다. 자신의 임기 동안 복원하는 데 힘썼던 한일 관계를 차기 내각에도 계승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자리에서" 임기를 마치기 전에 이렇게 다시 서울에 오셔서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계신다"면서"우리 함께 힘을 모은다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한일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먼저 열린 소인수 회담에선 두 정상이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해 한일, 한·미·일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북한이 러시아를 뒷배 삼아 도발하지 못하도록 냉정한 대비를 유지하자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소인수 회담에선 우리 측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시마다 다케시 총리대신비서관 등이 배석했다.기시다 총리는"일본과 한국 사이에는 여러 역사가 있었지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온 선인들의 노력을 계승해 미래를 향해 한국과 협력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저는 1998년 한일공동선언을 포함해서 역사 인식과 관련해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일 긍정적 모멘텀 지속'… 尹·기시다, 마지막까지 브로맨스두 정상 관계복원 성과 확인내년 한일수교 60주년 맞아양국 관계 한단계 도약 기대기시다 '98년 공동선언 계승'과거사 관련 재차 유감 밝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영상+] 尹 '기시다,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 보여'[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을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달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와 그동...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일, 제3국서 위기시 국민보호 돕는다…재외국민보호각서 체결(종합2보)(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곽민서 김지연 기자=한일 양국 정부는 6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시다 방한한 날, 대학생들 '한일 정상회담 반대'6일 오후 3시경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윤석열퇴진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한일 군사동맹 웬말이냐! 한일 정상회담 반대한다!', '독도 팔아먹으려는 한일 정상회담 결사 반대한다!'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한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도체 열기 식자 '바·밸'로 갈아탄다바이오·밸류업 수혜주 부상美수출 모멘텀 커진 바이오금리인하시 투자비용 줄어밸류업지수 이달 출시 앞두고은행·자동차업종 기대감 커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일 협력 다진 尹 “바이든·기시다 물러나도 3국간 지지 확고할 것”캠프 데이비드 1주년 3국 정상 공동성명 한미일 “전례없는 협력으로 거대한 도전에 맞설 준비” 尹 ‘8·15 통일 독트린’ 구상 美·日서도 전폭적인 지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