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첫 최중량급 銀' 김민종 '하늘 감동하려면 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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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홍규빈 이의진 기자=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최중량급 은메달을 딴 김민종(23·양평군청)은 하늘도 감동해 금메달을 ...

김도훈 기자=2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김민종이 프랑스 테디 리네르에게 패한 뒤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4.8.3 [email protected]김민종은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프랑스 영웅' 테디 리네르에게 허리후리기로 한판패했다.역대 올림픽 최중량급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1988년 서울 대회,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나온 동메달뿐이었다.김민종은"금메달을 따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뿐이다. 역사를 썼다고 하기에는 숙제가 많은 것 같다"며"유도를 시작하면서 꿈이 올림픽 금메달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지난 6월 유도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올림픽 메달은 하늘을 감동하게 하면 받는다'는 말이 뇌리에 박혔다. 하늘을 감동하게 하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결승 경기 펼치는 김민종 김도훈 기자=2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김민종이 프랑스 테디 리네르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3 [email protected]그는"하늘이 덜 감동한 것 같다"며"이 정도로는 부모님만 감동하지, 하늘은 감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당차게 다짐한 김민종이지만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종은"부모님을 보니까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개인전 올림픽 금메달은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김민종은"'이 응원 소리는 나를 위한 응원'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전혀 거슬리지 않았다"며 나를 위해 소리 지르는 거라 생각하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민종은"나에 대해 많은 걸 연구하고 나온 것 같다.

이어"그 선수의 장점은 배우고 싶다고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렇게 대단한 선수와 맞붙은 것만으로도 이번 올림픽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한다"며"결승에서 그 선수와 상대했다는 것만으로도 다음 대회를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훈 기자=2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준결승전에서 한국 김민종이 일본 사이토 다쓰루에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8.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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