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을 보내줄 테니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r목사 탈북민 미성년자 성추행
1000여명의 북한 주민 탈북을 도와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목사가 자신이 설립한 대안학교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청소년 탈북민 기숙형 대안학교 교장이자 목사인 천모씨를 아동·청소년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A학교를 압수수색해 CCTV 등을 확보했다. 또한 미국 행사를 앞두고 있던 천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의 강제수사 이후 A학교는 갑작스럽게 방학한다는 공지와 함께 문을 닫았고 홈페이지까지 폐쇄했다. A씨는 지난주까지 운영하던 페이스북 계정도 이날 삭제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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