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G7 초대국 정상도 히로시마 원폭자료관 방문 조율'
이세원 특파원=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에 원폭으로 전신 화상을 입은 남성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2016.8.5 sewonlee@yna.co.kr
김호준 특파원=일본 정부가 오는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한국과 인도 등 8개 초대국 정상도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은 이미 평화기념자료관 방문이 확정돼 있으며, G7 초대국 정상도 이 자료관을 방문하게 해 핵 군축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환기한다는 게 일본 정부의 구상이다.평화기념자료관은 1955년 히로시마 피폭의 실상을 알릴 목적으로 개관했다. 피폭자의 유품과 피폭 전후 히로시마의 모습 등 원폭 피해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기시다 총리는 안내역을 맡아 자신이 필생의 정치과제로 내건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을 위한 분위기를 띄운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등 G7 초대국 정상과도 함께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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