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혼 후 양육권을 가진 부모가 자녀에게 다른 부모...
면접교섭 방해해도 과태료 처분…"대책 필요" [앵커]'부모 따돌림'은 자녀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발견을 늦추기도 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아이의 엄마와 헤어질 때 양육권을 넘겨서, 법원이 정한 면접교섭일에만 딸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김재훈 / 부모 따돌림 피해자 : 쉽게 따지면 아이가 힘들다는 핑계? 차비 없다는 핑계, 일 가야 한다는 핑계. 그리고 자기 몸 안 좋다는 거?][김재훈 / 부모 따돌림 피해자 :보호기관에서도 아동학대가 맞는다고 인정했고 바로 병원 갔더니 아이 영구치가 잘못하면 손상될 수 있다.
진단서도 보내드렸잖아요.]자녀는 자연스레 한쪽 부모를 미워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도 느낄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부모 따돌림 탓에 학대 행위가 조기에 드러나지 못하고 감춰지기도 합니다.피해 어린이의 친모는 아들을 자주 보여주겠다는 전남편의 말을 믿고 양육권을 포기했지만, 이혼한 뒤 아들을 만난 건 2차례에 불과했습니다.하지만 현행법으로는 면접교섭을 허용하지 않은 부모에게 내릴 수 있는 건 과태료 처분뿐이라, 부모 따돌림을 막기 위한 보다 실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촬영기자 : 윤지원[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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