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오염 용산기지에 학생 초대? 위험' 학부모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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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오염 용산기지에 학생 초대? 위험' 학부모 민원 용산_어린이정원 학생_동원 오염_기지 윤근혁 기자

서울 용산기지 주변 초등학교들이 정부의 용산 어린이정원 개장을 앞두고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모으기 위한 가정통신문을 보내자 일부 학부모들이"어린이들을 오염 기지에 보내는 게 학교가 할 짓이냐"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한 학부모는 서울시교육청에 민원까지 제기했다.27일 는 용산기지 주변 학교인 K초등학교가 지난 21일 보낸 가정통신문 '용산공원 스포츠필드 축구장 사용 수요조사 안내'를 살펴봤다.

이 통신문에서 K초는"용산구청에서 용산공원 축구장 사용에 대한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면서"학부모님께서는 신청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신청대상은 '용산구에 사는 13살 아래 유소년 축구팀'이었고 '개방 목적은 영유아와 유소년 축구 경기 지원'이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5월 4일 오후 2시부터 용산공원 반환 부지의 일부를 용산 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염 논란에 대해서는"국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환경 모니터링 한 결과 안전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지난 24일 온전한생태평화공원조성을위한용산시민회의는 용산 전쟁기념관 등지에서 '용산공원, 오염 정화가 먼저다! 만보걷기' 행사를 열고"어린이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어린이정원 개장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시민회의 관계자는"지난 2021년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위해성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반환 용산기지 부지에서는 오염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오염물질 검출이 확인됐다"면서"대통령 집무실 청사 정면 학교·숙소 부지는 맹독성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오염 기준치를 34.8배 초과했고, 중금속인 비소도 기준치의 39.9배나 검출됐다"라고 지적했다.

이 민원을 낸 학부모는 에"정부와 용산구청이 오염된 용산기지에 어린이정원이란 것을 만들고 초등학교가 안내 통신문을 보내는 것은 어린 학생들을 동원해 흥행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행위"라면서"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험한 곳에 내모는 정부와 학교의 처사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민원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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