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눈물' 텍사스 총격에 떠난 한인 가족 장례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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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고. 이 사건으로 한 한인 가족은 여섯살 큰 아들만 살아남고, 나머지 가족들은 모..

미국 텍사스 주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고. 이 사건으로 한 한인 가족은 여섯살 큰 아들만 살아남고,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미국에서 잦아 지고 있는 총기 사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38살 조 모 씨, 36살 강 모 씨 부부와 세 살 아들의 생전 모습입니다.하늘에서는 고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듯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유족 측은 이 모금액을 생존한 큰 아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히면서 지난 11일 모금을 종료했습니다.범인은 정신 질환으로 군대에서 강제 전역한 이력이 있는 데다, 그의 소셜미디어에선 팔과 몸통에 커다란 나치 문신을 새긴 사진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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