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명 사망' 그리스 난민선 침몰... '아무도 돕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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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당시 위성사진과 항로 추적 데이터 분석, 생존자 인터뷰 등을 종합해 '난민선 침몰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돕지 않았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14일 배 갑판에까지 이주민을 가득 태운 어선이 그리스 앞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이날 새벽 침몰하기 전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의해 포착된 모습이다. 로이터 연합뉴스난민 약 750명을 태우고 이탈리아로 향하던 낡은 어선 '아드리아나'의 이 같은 구조 신호가 감지된 건 지난달 13일 오후 1시쯤이었다. 이탈리아 당국의 구조 요청을 받고 유럽국경·해안경비청이 그리스 앞바다 지중해 해상에 도착했다. 프론텍스는"선박이 위험할 정도로 과적 상태"라며"도움 없이는 항구에 도착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심지어 난민선 침몰 전 최소 3시간 동안 인근 해역에 떠 있던 경비정은 참사 순간을 그저 지켜보기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오후 7시 40분에서 10시 40분까지 난민선은 안정된 항로와 속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그리스 당국의 설명도 사실과 달랐다. 지난달 9일 오전 북아프리카 리비아 토브루크에서 출항한 난민선은 당초 사흘이면 목적지인 이탈리아에 도착해야 했다. 그러나 이 배는 14일 오전 침몰 때까지 약 6시간 30분 동안 사고 지점 주변을 표류하고 있었다. 당시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요트를 타고 있던 덴마크인 헨릭 플로르나스는"메이데이 신호를 두 번 듣고, 난민선 좌표를 제공했다"고 NYT에 말했다. 잇단 조난 신호에도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구조 작전에 나서지 않았다고 NYT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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