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사망자 7명 모두 차량 밖 발견' 포항_아파트 윤석열 소방당국 지하주차장 실종자 조정훈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7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사망자들이 지하주차장 입구와 통로를 따라 있었으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인원은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군과 경찰, 소방 등 구조당국은 지난 6일 5차례, 이날 3차례 등 모두 8차례 저인망식 수색을 했지만 7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추가 구조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현재 생존 2명, 사망 7명이다.수색인원은 소방 86명, 군 75명, 해경 10명 등 171명이고 소방펌프 9대와 양수기 3대 등 배수장비 14대가 동원됐다.주차장 안에는 당초 120여 대의 차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확인 결과 66대가 침수돼 있었고 오토바이도 20여 대 있었다.
소방당국은 인명구조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6일 새벽 시간당 강우량이 100mm이상 내리고 누적 강우량도 400~500mm가량 되면서 많은 신고가 순식간에 쏟아져 출동자원이 상당히 열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희생자가 발생한 이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하주차장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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