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수단서 한국인 29명 태운 비행기 사우디 제다 도착'
2023년 4월 32일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피급유기인 F-15K, KF-16 전투기 편대와 함께 공중급유임무 수행을 위해 대형을 유지하며 비행하고 있다. 김승욱 기자=군벌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수단에서 철수한 우리 교민과 대사관 직원들이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알 아라비아TV는 이날 오전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동북쪽으로 약 800㎞ 떨어진 포트수단에서 한국인 29명을 태우고 이륙한 비행기가 홍해 맞은 편 사우디 제다 공항에 착륙다고 보도했다.이들은 수단 내 체류 중이던 한국인과 대사관 직원들로 추정된다.항공기 항적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시그너스는 이날 오전 11시께 제다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된다.한국인 29명 사우디 제다항 도착 관련 알 아라비아TV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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