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상학교' '우리가족 3대 뉴스'...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채

'판타지 영상학교' '우리가족 3대 뉴스'...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학교 미디어체험 김병기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은 세종공주지역 시민학생들을 위해 다채롭고 특별한 미디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 3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디어를 이해하면서 가족 예능 체험도 할 수 있는 4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과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우선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판타지 영상학교 세미×토이스토리'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프로 응용 단기완성', '무료 편집프로그램 단기 완성' 등 3가지 과정을 마련했다. 세종센터에 따르면 '판타지 영상학교 세미×토이스토리'는 크로마키 화면과 소품을 이용해 직접 영화 속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영상제작 교육이다.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직접 영화의 스토리를 짜고, 크로마키 화면으로 촬영 및 합성을 통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해당 수업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에 걸쳐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리미어 프로 응용 단기완성' 수업과 '무료 편집프로그램 단기완성' 수업은 각각 오는 16-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오는 16-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준별로 구성돼 프리미어 프로 단기완성 과정은 중급 이상, 무료 편집프로그램 단기완성 과정은 초급 수준의 수강생들에게 적합하다.세종센터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미디어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예능 체험 프로그램 '우당탕탕 가족 버라이어티 SHOW,' 가족의 버킷리스트를 담은 뉴스 제작 프로그램 '우리 가족 3대 뉴스', 개인 신청이 가능한 '어린이 라디오 동화극장'과 '두다다다 더빙탐험대' 등 4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세종센터는"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진행자나 뉴스앵커, 아나운서, 라디오 DJ, 성우가 돼 방송을 제작해보면서 매체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바른 미디어 활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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