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수사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한 백인 남성 토마스 매튜 크룩스(20)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크룩스 모교의 사격팀 주장 프레드릭 마크도 AP통신에 '크룩스가 사격팀에 지원했지만 사격 실력이 나빠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크룩스의 거주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장소로부터 80㎞ 떨어진 베델 파크에 있다.
미 수사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한 백인 남성 토마스 매튜 크룩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들은 지인들의 증언을 통해 그가 과거 괴롭힘을 당했으며 사격에 관심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한편에선 그가 특별한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지 않던 평범한 학생이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크룩스는 왕따…사격팀 못 들어갔다" 그의 주변인들은 현지 매체를 통해 크룩스가 베델 파크 고등학교 재학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고교 동창 제이슨 콜러는 AP통신에 크룩스가"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고, 점심시간에 혼자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크룩스 모교의 사격팀 주장 프레드릭 마크도 AP통신에"크룩스가 사격팀에 지원했지만 사격 실력이 나빠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동창 제임스 머피의 말을 인용해"크룩스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잘 못 쏴서 팀에 들어가지 못해 첫날 그만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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