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으로 총기 소지자가 유세장 코앞까지 접근할 수 있었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수사당국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으로 총기 소지자가 유세장 코앞까지 접근할 수 있었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미국에서 20세 성인이 소총을 소지하기는 어렵지 않다. 현행법에 따르면 18세 이상 미국인은 대부분 지역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AR-15 소총을 구입할 수 있다. 범죄 이력이나 정신 질환 전력 등이 있으면 판매가 금지되지만, 신분 확인 과정에서 이런 이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신분증 검사 자체를 생략하는 일도 잦다. 총기폭력예방단체 기퍼즈 법률센터에 따르면 이날 총격이 벌어진 펜실베이니에서도 18세 이상 시민은 별도의 신원조회 없이도 소총을 살 수 있다. 사건 당일 현장의 보안 및 경호가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유세장에 입장하기 전 무기 소지 등을 확인하는 보안 검색은 평소대로 이뤄졌다고 현지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전했다.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은 총기 등 무기, 우산, 레이저 포인터, 폭중 등 ‘금지 물품 목록’을 사전에 제공받았으며, 현장에 설치된 10여개의 금속 탐지기와 가방 검사 등을 거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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