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의 토사가 거대한 폭포수처럼 한꺼번에 쏟아져 내립니다.
어제 크고 작은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비가 오는 가운데, 급경사지 여기 저기서 흙더미가 떨어져 내리면서 산 아래쪽에선 희뿌연 먼지가 피어오릅니다.지난 9일 산사태가 났던 강원도 정선군 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 위쪽에서, 호우가 계속되면서 추가 산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산림청은 어젯밤 10시 30분을 기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4단계 중 가장 높은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이들 지역에는 오는 15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산림청은 특히 해당 지역 주민들은"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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