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타워팰리스에서 불이 나 주민 15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 등 150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 주민은 연합뉴스에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누군가)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불이 났다고 하기에 무서웠다'며 '52층에서 반려견을 안고 뛰어 내려오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 타워팰리스,타워팰리스화재,주상복합아파트
5일 오전 10시57분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G동 53층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53층 에어컨 실외기실과 인근 세대 유리창 일부를 태우고 42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사진 연합뉴스, 강남소방서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경 아파트 G동 53층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타워팰리스는 지상 69층의 초고층 건물이다.
주민 등 150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세대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다.한 주민은 연합뉴스에"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불이 났다고 하기에 무서웠다"며"52층에서 반려견을 안고 뛰어 내려오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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