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 에어컨이 고장 난 상태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운전석 창문은 아래로 내려진 상태였다. 52도 살인더위
7일 미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께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 내 노스 하이웨이 도로 옆 27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한 남성이 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공원관리소 직원이 발견했다.경비대와 함께 관할 보안관과 검시관이 현장에 출동해 이 남성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으로 밝혀졌다.또 차량 내 에어컨이 고장 난 상태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운전석 창문은 아래로 내려진 상태였다.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전날 이곳의 낮 기온은 섭씨 52.2도까지 치솟았고, 밤새 최저 기온도 36.7도로 높았다.데스밸리에서는 도로가 뜨겁게 달궈지면서 주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하다.지난달 23일 텍사스주 빅벤드 국립공원에서 함께 하이킹하던 14세 소년과 31세 아버지가 숨졌으며, 지난 2일에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혼자 하이킹하던 57세 여성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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