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여 동안 암 투병…통원치료 중 타계 ’유신 독재 저항’ 민족문학 진영 대표 문인 주목 박정희 정권 때 사회 풍자 시 ’오적’ 발표해 구속 전두환 정권 때 1982년 ’타는 목마름으로’ 발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동오 기자.향년 81세입니다.전립선 암이 다른 부위로 이전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증세가 호전됐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이후 유신 독재에 저항하는 민주화의 상징이자 민족문학 진영의 대표 문인으로 주목받았는데요.
1974년에는 민청학련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뒤 1980년 형 집행정지로 석방됐습니다.1991년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는 학생과 청년들의 분신을 질타하는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라는 칼럼을 써 큰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빈소는 연세대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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