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폼 변화' 배지환, 멀티히트…시즌 타율 0.275 SBS뉴스
배지환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배지환은 지난달 21일부터 최근 10경기에서 31타수 11안타 타율 0.355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이 매체는 이날"배지환은 그동안 높은 레그킥으로 타격하다 보폭을 줄인 간결한 타격 폼으로 나서고 있다"고 했습니다.
왼손 타자인 그는 앞발인 오른발을 높이 들고 타격했는데, 오른쪽 무릎이 거의 배에 닿을 만큼 몸을 움츠렸다가 배트를 휘둘렀습니다.피츠버그 코치진은 이에 배지환에게 레그킥 동작을 수정해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1대 0으로 뒤진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앤드루 매커친의 적시타 때 득점했습니다.그는 1사에서 상대 팀 선발 알렉스 우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가운데 몰린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선상 2루타를 날렸습니다.바뀐 투수 라이언 워커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걷어내 중전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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